로스트아크 솔라스런에 대해 알아보자 [로아 시즌2]

로스트아크를 시작하셨다면, 종종 '솔라스런'이라는 단어를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저 또한 모코코 시절에는 솔라스런이 무엇인지 잘 몰랐고, 로아를 미리 시작했던 친구들을 통해 무엇인지 알 수 있었는데요. 개인적으로 솔라스런에 대해 깔끔하게 정리된 공략을 못 본 것 같아 이렇게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솔라스런은 무엇인가?

로스트아크에는 스펙업의 수단 중 하나인 '카드'가 존재합니다. 일정한 카드들을 모으게 되면 '카드 세트 효과'가 발동하게 되는데요.

 

로아에서 대부분의 딜러들이 사용하는 카드 세트 효과는 보통 1순위가 '세상을 구하는 빛',

 

2순위가 바로 치명타 적중률을 높여주는 아래의 '남겨진 바람의 절벽'입니다.

이 때, 남겨진 바람의 절벽에 속한 6개의 카드 중 4개는 전설 등급의 카드라서 수급이 힘들지만,

 

'집행관 솔라스' 카드의 경우 노가다를 한다면 확정적으로 수급이 가능하기에 이 '솔라스' 카드를 먹어 남바절을 맞추기 위해 노가다를 하는 것을 솔라스런이라고 합니다.

 

 

솔라스런은 어떻게 하나요?

솔라스 카드는 로스트아크 스토리를 진행하는 도중에 퀘스트 보상으로 획득 가능합니다. 결론적으로 솔라스런의 목표는 솔라스를 획득 가능한 퀘스트를 완료할 때까지 스토리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우선 스토리 진행에 앞서 주의하실 것들이 있습니다.

 

▶ 스토리만 진행하면 되므로 메인 퀘스트만 깰 것! 서브 퀘스트는 깰 필요 X

▶ 스토리와 무관하게 멀리 있는 스퀘어홀을 굳이 등록하러 갈 필요 X

▶ 스퀘어홀과 마찬가지로 입장 안 해도 되는 던전은 굳이 입장할 필요 X

▶ 솔라스런에는 지식 전수가 통하지 않으니 섣부른 지식전수는 하지말고 메인 퀘스트 밀 것

 

그럼 스토리 진행은 어디까지 하나요?

캐릭터를 생성하고 메인 퀘스트 따라서 자연스럽게 아르테미스 - 유디아 - 루테란 서부 - 루테란 동부까지 스토리 진행하시면 됩니다.

 

루테란 서부까지는 모든 메인 퀘스트를 다 미셔야 하고, 루테란 동부의 경우 루테란 성 - 디오리카 평원 - 해무리언덕 - 배꽃나무 자생지 - 흑장미 교회당 - 라이아단구 - 보레아영지까지 진행하시면 됩니다. (사실 상 루테란 동부도 거의 끝까지 미신다고 보시는 게 편합니다.)

 

아르테미스부터 시작하여 보레아 영지까지 메인 스토리를 계속하여 진행하시다 보면

솔라스가 등장하며 스토리가 진행되고, 이 뒤에 아자란에게 수상한 점이 있는지 물어보는 퀘스트가 등장합니다.

 

이 퀘스트의 보상이 바로 '집행관 솔라스' 카드입니다. 여기까지 딱 퀘스트를 마치시면 솔라스런은 끝입니다.

 

시간은 대충 얼마나 걸리나요?

솔라스런을 고려하시는 분이라면 사실 로스트아크를 시작하신지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지식전수를 통해 편하게 배럭이 양성 가능하기에 초반 스토리 진행을 여러 번 하시는 분들도 많지 않으시기에 솔라스런에서의 요령이 많이들 없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대략 5시간~6시간 정도로 잡으시는게 나으실 듯합니다.

 

 

추천 직업이 있나요?

솔라스런은 어디까지나 빠르게 스토리 진행을 해야 되기 때문에 이동기가 많은 직업인 리퍼와 같은 직업이 좋습니다. 보통 1순위로 꼽히는 직업이 리퍼입니다.

 

리퍼의 스킬의 경우

• 디스토션 7레벨 - 트라이포드는 빠른준비, 순풍
• 쉐도우 스톰 10레벨 - 트라이포드는 치명적인 그림자, 난무 강화, 그림자 지대
• 라스트 그래피티

의 최소한의 이동기 스킬들을 레벨업에 따라 세팅해주시고 나머지 스킬 포인트들은 편한 스킬에 투자하시면서 진행해주시면 됩니다.

 

그러나...

아무리 확정적으로 카드 획득이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5~6시간 가량을 투자하여 카드 1장을 얻는 것은 너무 힘듭니다. 또한 솔라스를 5각성까지 하기 위해서는 총 15장의 카드가 필요하기에 솔라스런을 주구장창해서 남바절을 맞추겠다! 라는 것은 너무 비효율적이고, 내가 솔라스런 한 번은 해보겠다 싶으신 분은 딱 한 번 정도는 하실만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