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충전패드, 역시 삼성 무선충전 패드가 가성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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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출시되는 각종 휴대폰, 블루투스 이어폰 등 무선 충전이 가능한 기기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머지않아 충전단자들이 모두 사라지고, 모든 기기들이 무선으로 충전이 가능한 시대가 오지 않을까 싶을만큼 무선 충전 제품들의 출시와 그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이러한 무선 충전이 가능한 제품들을 구매한다고 하더라도, 충전 케이블은 함께 포장이 되어 오지만 무선 충전 패드를 끼워서 주지는 않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무선 충전 패드는 따로 구매해서 사용하셔야 되는데요. 시중에 많은 무선 충전 패드들이 판매되고 있지만, 그 중 가성비 좋으면서도 신뢰가 가는, 삼성 무선충전패드(EP-P1100)을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작년에 휴대폰을 갤럭시S10 5G로 바꾸고, 그 뒤에 무선 충전이 가능한 블루투스 이어폰까지 구입하게 되면서 무선 충전패드를 구입하게 되었는데요. 각종 회사들의 무선충전패드를 살펴보았으나, 가격이 꽤나 싸다 싶으면 처음 보는 회사들이라 크게 신뢰하기가 힘들었고, 삼성을 제외한 타사의 제품들을 살펴보면 '아이폰 전용'과 같은 문구를 넣어 판매하는 경우가 꽤 있어 삼성 무선 충전패드(EP-P1100)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삼성무선충전패드 살펴보기


구매 직후 찍었던 상품 사진입니다. 인터넷에서 흔히 판매되는 가격과 삼성전자서비스센터의 가격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서 삼성전자서비스센터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포장을 다 뜯어보니 간단 설명서와 본체 밖에 없습니다.


충전패드의 경우에는 윗면에는 FAST CHAREGE를 중심으로 윈을 그리면서 미끄럼 방지 고무가, 그리고 패드 바닥 쪽으로는 미끄럼 방지 고무가 넓게 만들어져 있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미끄럼 방지 고무 부분에 먼지가 너무 잘 붙습니다. 


윗면은 미끄럼 방지 고무의 범위가 작고, 휴대폰을 올려놓기에 크게 신경이 쓰이지는 않지만, 한 번씩 밑바닥을 들어보게 되면 바닥에 먼지들이 붙어있는 것이 아쉽기는 하네요.


케이블을 연결하게 되면 충전 준비가 되었다는 의미로 주황색 불이 한 번 들어왔다가 꺼지고, 실제로 휴대폰을 올려서 충전하게 되면 이렇게 빨간 불이 들어오게 됩니다.



간단한 총평


지금까지 삼성 무선충전패드, 간략히 봤는데요. 사용한 지는 6개월 가량 지난 제품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아쉬운 점이 어느 정도 있는 제품이에요.


미끄럼 방지 부분에 먼지가 잘 붙는다는 점, 재질이 먼지가 쉽게 떨어지지 않는 재질이라 제거한다고 해보아도 자잘한 먼지들은 쉽게 떨어지지 않더라구요. 만약 무선 충전패드를 구매하셔서 한 곳에만 얹어두고 사용하실 예정이시라면, 충전패들 얹어놓으실 곳을 깨끗하게 닦아주시고 얹어서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그리고 제가 삼성 정품 케이블을 사용하지 않아 그럴 수도 있지만, 무선 충전 시에 유선 충전만큼의 속도가 나오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충전 속도를 측정하는 기계가 구비된 것이 아니라 정확한 비교는 힘들지만, 충전 속도에서 차이가 나는 것이 체감이 될 정도로 차이가 나는 편이었어요. 그래서 급하게 충전하실 때에는 충전 케이블을 통해 직접 충전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정도의 아쉬운 점이 있지만, 사실 상 휴대폰을 충전할 때 매번 케이블을 끼우고 빼는 것을 반복하는 것보다는 간단히 위에 얹어두고, 사용 시 가져가는 면에서 아쉬운 점보다는 편리성이 더 큰 제품으로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원래는 무선충전패드 듀오까지 고민을 했었는데요, 듀오의 가격은 10만원 가량인데 반해 이 제품은 2만원 가량에 구매 가능하니 가성비 면에서도 좋은 것 같습니다. 또한 삼성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타 회사의 무선충전패드들과 비교 시 가격 차이 또한 크게 나지 않기 때문에 이왕이면 AS면에서 편리한 삼성의 무선충전패드가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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