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스탠드, 가벼운 마음으로 쓰기에는 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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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스탠드의 가격도 참 많이 올랐습니다. 괜찮은 브랜드의 괜찮은 스탠드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생각보다 꽤 돈을 써야 하는데요. 그러한 이유로 마감이나 제품의 질이 조금 아쉽더라도 오히려 값싼 제품을 마음 편하게 사용하는 것이 더 좋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구매하게 된 것이 바로 다이소에서 나온 터치식 밝기 조절 LED 스탠드입니다. 


가격은 5000원으로, 일반적인 스탠드를 만족스럽게 구매하려면 5만원 이상을 지출해야 하는 것에 비해 가볍게 사용하실 목적이시라면 만족스러운 가격으로 보실 수 있겠습니다. 


설명을 보시면 아시다시피 usb 또는 건전지로 사용해야 되는 물건입니다. 사실 구매하기 전도 그렇고, 구매하고 난 뒤에도 만족스러웠던 부분이에요. 건전지를 사용할 경우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과 usb를 사용하게 되면 건전지로의 사용이 강제되지 않는다는 점이 이 제품을 고르는데 큰 한 몫을 했습니다. 


또한 두 가지 동시에 사용할 수 없게 만들어져 있는 것 또한 안전 문제에 있어서 조금 안심되는 부분이었습니다. 혹여나 두 가지 동시에 사용하여 전력 과공급으로 제품에 문제가 생기거나, 너무 열을 받아서 폭발을 하거나 하는 등의 우려도 있을 것 같거든요. 


구성품은 간단합니다. LED스탠드 단품과 약 1m  길이의 usb케이블입니다. 조금이나마 아쉽다고 할 수 있는 부분이라면 기본 건전지가 구성품으로 없다는 점인데, 5000원 제품을 사면서 건전지까지 있는 것을 바라는 것은 무리인 것 같습니다. 


AA건전지가 3개가 요구됩니다. 다이소에서는 건전지도 싸게 판매하고 있으니 구매하신다면 건전지도 함께 구매하시는게 마음 편하실 것 같네요.




스탠드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밝기는 한 가지로만 되어 있기에, 전원부를 터치하면 스탠드가 켜졌다가 꺼졌다가 합니다. 


뒤쪽에는 이렇게 usb 선을 연결할 수 있는 포트와 스탠드를 아예 on/off할 수 있는 버튼이 있습니다. 이 버튼을 꺼두면 아무리 전원부를 터치해도 스탠드가 켜지지 않네요. 스탠드 목 또한 어느 정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 좋습니다. 


방을 완전히 어둡게 해놓은 상태로 스탠드를 켜보면 이정도의 밝기가 됩니다. 이정도 밝기면 방 불이 꺼진 상태로 공부하기에는 크게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탠드 좋은 것을 구매하여 몇 년 간, 오랜 기간동안 사용할 것 같지 않으시다면 이렇게 간단한 다이소 스탠드를 구매하여 값 싸게 마음 편하게 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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