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Z폴드3 개봉기 & 갤럭시 Z플립3과 간단 비교
- IT
- 2021. 11. 8.
저번 갤럭시 Z플립3 사전예약 당시 Z플립3를 구매하였고, 약 2개월 간 사용해왔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따로 Z플립3 사용기에 대해 포스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우선 이번 포스팅의 주제는 Z폴드3이니 바로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Z플립3에서 Z폴드3로 왜 넘어가나?
저는 지난 5년 간 사용해온 태블릿이 8개 가량으로 태블릿을 매우 많이 사용해왔고, 주목적은 PDF뷰어와 간단한 필기 위주였습니다.
현재는 갤럭시탭S7+를 사용 중이지만, 이번 아이패드 미니 6세대 출시에 대해 관심을 두고 기회가 된다면 아이패드 미니 6세대를 구매하려고 했었는데요. 미니에 대해 관심을 두고 살펴보다 보니 눈에 들어온 것이 바로 '갤럭시 Z폴드3' 입니다.
멀쩡한 미니에서 왜 폴드로 관심이 가게 되었냐면,
- 휴대폰과 함께 태블릿을 함께 들고다니는 것에 대한 불편함
- 클라우드를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다운을 받아서 사용하게 되는데, 이 때 휴대폰과 태블릿에 중구난방으로 파일들이 퍼져있는 것이 거슬림
- 이번 Z폴드3는 S펜까지 사용이 가능하여 간단한 필기 정도는 가능하다는 것
이러한 이유로 Z폴드3의 구매를 고민하게 되었고,
그럼 왜 Z플립3에서 넘어가는가? 에 대한 간단한 이유는,
● 바형 스마트폰을 굳이 접어서 사용해야할 필요를 느끼지 못함
→ 바형 스마트폰으로 돌아가거나 차라리 폴더블이라면 Z폴드로 기변하는 것이 더욱 유용할 것으로 판단
미니의 구매를 고민하던 차에 Z플립3에 대해서도 조금은 아쉬운 점이 있어 이번 기회를 통해 Z폴드3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갤럭시 Z폴드3 개봉기
Z폴드3 박스와 오픈 후 사진입니다. 박스에는 힌지가 펼쳐진 상태로 보관되어 있고, 따로 사진을 찍지는 않았으나 추가 구성품으로는 충전 케이블(C to C), 유심핀이 존재합니다.
크기 비교
개봉 후 제품 테이핑 제거 전 Z플립3, 갤럭시탭S7+와 비교해보았습니다.
Z폴드3 외관
기본적으로 메인 디스플레이, 커버 디스플레이 모두 기본 필름이 부착되어 있고,
힌지와 측면에도 보호용 필름이 부착되어 있긴 합니다만, 힌지 필름의 경우 출고중 보호용으로 부착된 것으로 사용 시에는 제거 후 사용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힌지의 경우 프리스탑이 가능하여 오른쪽 사진과 같이 거의 닫히지 직전까지도 힌지가 유지됨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Z플립3와는 달리 카툭튀를 체감할 수 있었는데요, 뒷면에 카드를 올리면서 살펴보니 카드 2장보다 살짝 더 튀어나온 정도인 듯 합니다.
무게
구매 이전에 많이 찾아보면서 들었던 내용들이 '무겁다', '벽돌이다' 이런 말들이 있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무겁지 않다고 봅니다.
전자식 저울이 아닌 아날로그 저울이긴 하지만 무게를 측정해보았을 때,
Z플립3+투명 케이스가 200g, Z폴드3+투명케이스가 300g으로 일반 스마트폰으로 보자면 무겁다고 볼 수 있으나, 크기를 감안할 때 100g 정도만 늘어나는 것은 매우 만족할만한 무게라고 봅니다.
디스플레이 크기 체감
커버 디스플레이와 메인 디스플레이의 크기 차이에 대한 체감은 극과 극인 것 같습니다.
커버는 일반 스마트폰에 비해 폭이 좁은 것이 확 체감되고, 메인은 아이패드보다는 못하더라도 준 태블릿에 속하는 크기네요. 개인적으로는 이 극적인 차이에서 메인 디스플레이에 대한 만족감이 더욱 커지는 듯 합니다.
개봉 직후 살펴볼 수 있는 부분들은 이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이제 슬슬 본폰을 Z폴드3로 넘어가서 사용해볼 차례인 듯 하네요. Z플립3의 사용에 대한 조금 더 깊은 이야기를 살펴보고 싶으시다면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