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 비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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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리뷰입니다. 오늘은 블로그에 대한 이야기를 잠시 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블로그를 정말 열심히 운영했다, 라고 할 정도로 열심히 포스팅하지는 않았지만, 어렸을 적인 2011년부터 2012년까지, 그리고 2015년~2019년에 다시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약 5년동안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해 왔어요.


정말 아무것도 모른 채 10대 청소년 당시 블로그를 운영할 때에는 방문자 수가 늘어나는 것만 봐도 신기하고 즐거웠는데, 20대가 되고 난 지금은 단순한 방문자 수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를 고려하면서 블로그를 운영하게 되었는데요.



그러다,, 많은 고민 끝에 올해 2020년을 맞이하면서 티스토리로 블로그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 블로그를 둘 다 운영하는 것도 고려해 보았지만, 제 성격 상,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 블로그 두 가지를 모두 신경 쓰고 포스팅을 진행하기는 힘들다고 판단하여 운영해왔던 네이버 블로그를 과감히 폐쇄하고 티스토리 블로그를 이렇게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초기화되어버린 제 블로그입니다..ㅠㅠ 사실 지금은 약간 후회되기도 합니다만, 지나버린 것은 어쩔 수 없으니까요. 그럼, 제가 이렇게 티스토리로 옮기게 된 배경에 대해 네이버와 티스토리를 간단히 비교하면서 말씀드리려고 해요. 바로 가시죠.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 블로그 비교하기


1. 수익적인 부분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블로그를 수익 보고 하시나요? 라는 물음에 '아니요'라는 답변은 차마 못 할 것 같아요. 블로그 운영에 있어서 자신만의 시간과 포스팅에 대한 가치는 어떻게든 있다고 보기 때문에 20대가 된 지금의 저로써는 수익이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던 저는 수익적인 면에서 되게 불만족스러웠습니다. 네이버에는 자체적으로 운영되는 '애드포스트'가 존재하는데요, 사실 상 대부분의 네이버 블로그는 애드포스트 수익보다는 '체험단'이나 파워블로거가 되었을 경우 생기는 '협찬' 등이 대부분의 수익 비중을 차지합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보았을 때 이러한 부분마저도 정말 파워블로거가 되지 않는 이상, 체험단과 같은 부분에서도 나름대로의 블로거들 간의 경쟁을 통해 체험단에 선정이 되기 때문에, 만족할 만한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너무 많은 블로그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보여집니다. 


반면 티스토리 블로그는 공통적으로 애드센스, 애드핏 또는 데이블 등의 다양한 광고수단을 통해 본인이 원하는 위치에, 원하는 크기로 위치시킬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의 수익관리를 나름대로 분석할 수 있고, 무엇보다 네이버의 '애드포스트'에 비해 단순히 수익률이 더 높습니다.


결국 네이버 블로그는 '체험단', '협찬' 등의 수익 비중이 높은 구조, 티스토리는 '광고' 수익 비중이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앞서 말씀드린 이유로 티스토리를 택하게 되었네요.


2. 블로그 스킨 관련 부분


장점이자 단점입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네이버 자체에서 관리자를 통해 직관적으로 손쉽게 스킨편집이 가능한데요. 반면, 티스토리는 티스토리에서 제시해주는 기본 스킨들을 물론 사용할 수 있으나, 어느 정도 광고 삽입과 본인 입맛에 맞는 블로그를 만들기 위해서는 HTML 편집이 가미되어야 합니다.


HTML 편집에 대해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자칫 되게 어렵게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도 잘 몰랐으나 티스토리로 넘어왔습니다. 차차 찾아보면서 공부하다 보니 조금씩 HTML 부분을 건드릴 수 있게 되었어요. 


조금씩 공부하시다 보면 광고 배치나 광고 크기, 블로그의 로고의 크기 등 여러가지를 HTML로 조정하실 수 있습니다. 저 또한 HTML, CSS 등 이런 부분에 대해 문외한인 편이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여러 가지를 편집해보면서 블로그가 변하는 것을 보며 많은 재미를 느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하실 계획이시라면 훗날 워드프레스로도 관심이 가실 수 있으니 HTML을 써보시면서 재미를 느껴보셨으면 좋겠어요.



간단한 비교를 넘어, 조금 더 경험적으로 이야기해보자면


개인적으로 제가 현재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아직 이렇다 할 수익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운영한지 현재 약 3개월이 되어가는 지금, 하는만큼 수익이 나온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어요. 괜히 많은 티스토리 블로거 분들께서 1일 1포스팅을 실천하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네이버 블로그 폐쇄하고 애드포스트 또한 탈퇴를 했는데요.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던 때에는 애드포스트 수익이 정말정말 낮아서 수익을 확인하는 횟수가 한 달에 한 번쯤이었던 것 같아요. 그러나 현재 티스토리를 운영하면서 수익이 크지는 않지만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것이 눈에 보이고, 매일매일 들어가서 수익을 확인해줄 정도로 블로그에 대한 관심도가 커요.


또한, HTML편집을 통해 자신만의 블로그를 만들 수 있다 보니 꾸며 놓은 부분에 대해 자신만의 애착이 생기고 지속적으로 어떻게 가꿔야 예쁜 블로그가 될 수 있을까를 고민할 수 있도록 해주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네이버 블로그와 짧지만 티스토리 블로그 둘 다 운영해본 입장으로써 수익적인 면에서도 그렇고, 꾸미는 면에서도 그렇고 여러모로 티스토리 블로그가 자기 자신만의 블로그라는 애착감을 크게 형성시켜 줄 수 있는 인터페이스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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