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콤 원 펜, 갤럭시 S펜 S pen으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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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탭, 저는 S6를 구매하여 현재 컨텐츠 소모용 뿐만 아니라 필기하는 데에도 매우 잘 활용하고 있는데요. S6의 경우에는 기기 자체에 S펜이 부착되어 있는 형태로, S펜이 조금 납작한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간단히 쓰기에는 정말 좋지만, 장시간 필기 시에 여러모로 손이 피로한 경우가 있어 구매하게 된 것이 바로 '와콤 원 펜(Wacom One pen)'입니다.

 

 

와콤 원 펜의 경우, 와콤 사에서 출시한 태블릿 '와콤 원'의 펜으로 출시가 되었는데요. S펜을 지원하는 여러 기기들과 호환이 되어 기본 S펜을 대체할 수 있는 디지털 펜으로 점점 인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기본 S펜을 대체한다고 하면, 스테들러 노리스 디지털 S펜과 라미 사파리 S펜이 흔하게 언급되는데요. 조만간 와콤 원 펜이 언급되는 때가 올 것 같습니다. 그럼, 제품에 대해 살펴보러 가실까요?

 

 

와콤 원 펜(Wacom One pen) 살펴보기

 

펜 자체만 따로 구매가 가능하기에 인터넷을 통해 구매하시면 이렇게 펜 단품이 오게 됩니다.

 

포장을 열어보시면 이렇게 와콤 원 펜과 3개의 여분 심이 있어요. 추가적으로 더 있는 심은 와콤 사의 펠트 심으로, 따로 더 구매했습니다.

 

간단히 두께감을 살펴보기 위해 많이들 쓰시는 제트스트림 펜과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모나미펜보다는 두껍고, 일반펜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S펜과 살펴보았을 때도 눕혀져 있는 S펜임에도 불구하고 와콤 원 펜이 조금 더 두껍네요. 

 

와콤 원 펜은 일반펜처럼 둥글고, 두께감 있게 생겼기 때문에 그립감이 정말 좋았어요. S펜은 그립감이 불편하여 장시간 필기가 힘들었는데, 이 부분이 바로 해결이 될 수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필압 또한 S펜과 동일하게 4096감도로 만들어져 선을 표현하는데에는 큰 변화를 못 느끼실 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개인적으로 점수를 매겨보자면 이렇게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필기감 또한 부드러운 편인데, 마음에 쏙 들도록 마냥 부드럽지는 않아서 4점을 줬어요. 다만, 그립감에서는 정말 만족스러웠네요. 라미 S펜은 친구 펜을 통해 잠깐 썼던 기억이 있는데, 펜이 각이 져 있어 썩 만족스러운 편은 아니었어요.

 

 

 

 

 

 

측면에도 S펜처럼 버튼이 존재해서, 에어 커맨드와 필기 어플에서의 지우개와 같은 여러 가지 기능을 수행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특히 필기 많이 하시는 분들이시라면 필기 어플에서의 지우개 기능의 수행 여부는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또한, 기본 S펜의 경우에는 측면 버튼이 실수로 눌러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와콤 원 펜의 경우에는 측면 버튼 아래쪽은 눌러지지 않도록 되어있어 이 부분을 신경 안 써줘도 되서 좋았어요.

 

아쉬웠던 점은 동글동글 잘 만들어져 그런지, 구르는 것도 잘 굴러서 아쉬웠어요. 어렸을 적, 샤프 뒷부분을 빼서 다른 곳에 끼우던 것처럼 와콤 원 펜에도 구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무언가를 끼워줘야 되나 잠시 고민하기도 했어요.

 

 

총평을 해보자면,,,

 

저는 기본 S펜, 그리고 친구를 통해 잠깐 라미 사파리 S펜을 사용한 것을 제외하고는 사실 상 S펜에 대한 경험이 많이 없는 편이에요. 그래서 펜들 사이의 자세한 비교는 해드리기 힘들지만, 한 가지 딱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그립감이 정말 좋다는 거에요.

 

구매 목적이 애초에 장시간 필기를 위해 편한 그립감을 느낄 수 있는 S펜을 찾는 것이었는데요. 와콤 원 펜의 경우에는 무게도 가볍고, 일반 펜과 유사한 그립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플라스틱 재질이지만 손에 착 감길 수 있는 느낌으로 되어 있어서 좋은 그립감을 찾으시는 분께는 곧바로 추천드릴 수 있는 제품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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